서론
소방청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1세 미만 영아 관련 구급 출통 8천여건 가운데 질병, 교통사고 등을 제외한 생활 안전사고는 2천 500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중 안전사고의 약 93%는 가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영아 안전사고의 종류와 이를 미연에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1. 영아 안전사고 종류
가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나누면 낙상사고가 약 47%로 1170건에 달했습니다.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가 6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가 안거나 업다가 떨어진 사고도 239건에 이르렀습니다. 혹은 소파, 의자, 유모차 등에서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상황은 아이가 잘 때나 기저기를 갈아야 되는 상황에서 부모가 기저귀나 물티슈등을 가지러 간 사이에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어 2번째로 많이 일어났던 안전사고는 기도 막힘 사고로, 약 22%에 비율을 차지하는 534건이었습니다. 기도 막힘 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비닐 조각이나 스티커를 입에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가 입에 넣어 사고로 이어지는 이물질 중에는 수은 건전지, 해충제, 담배 등 위험이 높은 것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으로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17%, 뜨거운 음식이나 물건에 손을 데는 화상사고가 8.7%, 손 발이 문 틈에 끼는 사고는 63건으로 이어졌습니다.
2. 안전 사고 예방 방법
가정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는 주로 아이가 혼자 남겨질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지킬수만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혼자 둘 수밖에 없는 경우 반드시 아이 주변의 환경이 아이에게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아이가 있는 방에 CCTV와 같이 아이의 움직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는 것 입니다. 요즘 시중에 나온 스마트 홈카메라는 움직임을 감지하여 알려주기도 하며, 엄마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능이 함께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와 동시에 아이가 카메라가 비추는 곳에 머물 수 있도록 안전문이나 심대 난간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간이나 안전문을 설치하는 것에 있어 어떤 부모는 아이를 가두는 것 같아 싫다고 이야기하는데, 전문가들은 제한된 안전한 공간이 더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론
오늘은 아이 안전사고의 종류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부모에게는 지속되는 긴장 시간의 연속이기에 힘든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카메라와 같은 장치의 도움을 받는 것은 부모가 할 수 있는 적절한 선택입니다. 시중에 나온 상품은 서로 다른 스팩과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펴보셔서 각자의 환경에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